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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건강하기

식이유황 중년에 꼭 필요한 MSM

by 먹고 운동하고 명상하라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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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유황은 무엇인가?

식이유황, 먹는 유황, 메틸설폰닐메탄, 서퍼, 오리진서퍼, 유기유황

한국에서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 것

관절 관련해서 많이 찾는 영양제 TOP 5위 안에 드는 이 것

바로 오늘 포스트에서 소개할 MSM입니다.

 

MSM은 식물, 동물,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황 화합물입니다. 항염증 작용이 주된 특성으로 골다공증, 근육경련, 두통, 관절염 등과 같은 증상에 보조제,보조식품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1. 관절통증

 

나이가 들면서 혹은 외상으로 인해 생기는 관절 퇴행성이 있습니다.

이는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부딪혀 부서지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관절 움직임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식이유황이 연골분해를 억제하여 관절 염증을 줄이는 데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개선결과로 관절통증, 뻣뻣함 관절붓기가 감소하는 결과를 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흥미로운 연구가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관절 관련한 영양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것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MSM + 글루코사민 + 콘드로이친 을 함께 먹는 것이  글루코사민 + 콘드로이친만 먹는 것보다 관절 통증에 더 효과가 좋다라고 합니다. [4]

또 다른 연구에서는 MSM + 보스웰리아를 함께 먹는 것이 글루코사민만 먹는 것보다 더 효과가 좋았다는 연구가 있다. [5]

 

 

 

2. 글루타치온 수치 상승

 

지금 한국에서 뷰티음식으로 가장 핫한 것을 고르라고 한다면 글루타치온일 것입니다. 

식이유황은 이 글루타치온의 체내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2]

글루타치온은 신체에서 생성되는 아주 강력한 항산화제인데 나이가 들수록 감소합니다. 이 것이 감소되지 않도록 계속 펌프질을 해주는 것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MSM입니다.

 

 

3. 근육회복 , 운동 후 회복

 

운동을 하고 나면 근육 손상이 발생합니다. 체육대회 이후 극심한 근육통을 경험해 본 분들은 모두가 얼마나 이것이 고통스러운 것인지 아실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근육손상으로 인한 통증은 운동과 활동에 지장을 줍니다. 운동을 해야하는 분이거나 재활 등의 근육손상을 관리해야하는 사람에게는 근육회복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항염증과 항산화작용이 격렬한 운동 후 근육의 회복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이는 남녀 불문하고 동일한 연구 결과를 내었습니다.

 

 

4. 기초 건강 유지

 

면역체계라는 것은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조직, 세포, 장기들의 특별 네트워크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스트레스, 질병, 영양불균형, 불면, 운동부족으로 쉽게 약화됩니다. 그래서 홍삼, 비타민 등 면역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보충하거나 충분한 수면, 균형있고 규칙적인 식사를 강조합니다. MSM은 항산화, 항염증 특성으로 면역체계가 약해지는 것 또한 방어하는 결과를 냅니다.[6] 앞에서 언급한 강력한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 생성도 그 역할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5. 머리카락 성장, 피부 건강

 

우리가 머리카락을 태울 때 유황냄새가 나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케라틴은 머리카락, 피부, 손톱의 주요 성분으로 작용하는 단백질인데, 이 것은 황을 함유한 아미노산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7]  다시 말하면, 식이유황이 케라틴에 황을 공급하면 케라틴은 이를 바탕으로 머리카락과 피부 손톱에 영양을 공급하는 시스템입니다.따라서 건강한 모발, 피부 관리에 원천적인 영양공급원이 식이유황입니다.

 

 

 

 

 

 

유황을 함유한 식품

- 차
- 우유
- 토마토
- 알파파 새싹
- 잎이 무성한 녹색 채소
- 사과
- 산딸기
- 통곡물

 

곡물, 채소, 유제품, 과일 다양한 식품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식품은 조리되지 않고 날 것으로 먹어야 제대로 식이유황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충분하지 않다면 보충제로 나온 상품들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작용은 없을까?

먹는 유황은 FDA에서도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로 지정하여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했습니다.

더 나아가 안전성 평가를 위해 독성연구도 수행하였는데 하루 최대 4845mg까지는 안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9]

 

다만, 민감한 사람은 메스꺼움, 팽만감과 같은 가벼운 위장문제를 경험할 수 있고 피부에 직접 바르면 가벼운 자극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황이 담긴 의약품은 알코올과 상극이었기 때문에 알코올과 혼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 제품을 먹을 때는 술을 같이 먹거나 자주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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