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스테론은 건강에 강력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건강한 수준의 테스토스테론을 유지하는 것은 근육량 증가, 성기능 개선 및 근력 강화에 중요합니다.
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면 비만, 제2형 당뇨병, 대사 증후군 및 심장 문제를 포함한 여러 건강 문제와 연관되기도 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의 조절에는 많은 요인이 관련되어 있지만 건강한 식단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유지하거나 적어도 너무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반대로 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출 수도 있는 위험한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1.민트
박하과에 속하는 두 가지 허브인 스피어민트와 페퍼민트는 테스토스테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물 연구에서는 20일 동안 쥐에게 스피어민트 에센셜 오일을 투여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쉬운 점은 아직 이와 같은 연구는 여성이나 동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성을 대상으로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한 상태이긴 하나 기존 연구들을 통해 남성호르몬 감소 잠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아마씨
아마씨에는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 섬유질 및 다양한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습니다.
놀랍게도 일부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아마씨가 테스토스테론에 결합하여 몸에서 배설되도록 하는 식물 화합물인 리그난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또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였습니다.
3. 트랜스 지방
해로운 유형의 지방인 트랜스 지방은 심장 질환, 제2형 당뇨병 및 염증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 따르면 가공 식품 등에서 정기적으로 트랜스 지방을 섭취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209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트랜스 지방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은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15% 낮았습니다. 또한 정자 수가 37% 더 적었고 고환 부피가 감소했는데 이는 고환 기능 감소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동물 연구에서도 트랜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고 생식 기능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식품들 보다 더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트랜스지방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술
저녁 식사와 함께 가끔 와인 한 잔을 즐기는 것은 건강상의 이점과 관련이 있지만, 2014년의 한 연구에서는 알코올 섭취가 젊은 남성의 정액을 감소시키고 생식 호르몬을 변화시켰다고 보고했습니다.
사실, 알코올이 테스토스테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증거는 완전히 명확하지 않습니다.
사실, 오래된 인간 연구와 동물 연구 모두 혼합된 결과를 나타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알코올이 특정 경우에 실제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태이긴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음주는 단지 테스토스테론 외에 정신 건강 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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