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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건강하기

욕심내면 독이 되는 음식 7가지

by 먹고 운동하고 명상하라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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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은 우리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신체의 염증과 싸우고 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입니다.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가능하나 바쁜 일상 속에 해당 음식을 챙기기가 어려워 식이보충제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오메가-3 섭취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복용량은 하루 1~2g(2000mg)이지만 그 이상 섭취하면 건강한 사람에게도 혈액 희석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여 코피 등 출혈경향이 있거나 혈압약을 먹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사실 혈액이 희석되는 것은 평소에는 못 느낄 수 있습니다. 언제 문제가 되냐면 외과 수술을 하거라 출혈이 발생할 경우 지혈이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은 특히 과잉이 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2. 참치(신선식품 및 통조림포함)

 


참치는 매우 건강한 지방이 많은 생선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의 좋은 공급원이며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참치는 메틸수은이라는 높은 수준의 환경 오염 물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메틸수은은 건강에 많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경학적 독소입니다. 어린이의 경우 발달 지연, 시력 문제, 청각 및 언어 장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큰 참치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직에 축적되기 때문에 가장 많은 수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큰 참치는 프리미엄 생선 스테이크로 제공되거나 초밥에 사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더 작은 참치는 더 적은 양의 수은을 함유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통조림참치입니다.


인체에 대한 메틸수은의 안전 상한치는 체중 1kg당 0.1마이크로그램입니다.
즉, 25kg 어린이는 3주마다 75g 참치통보림 한 개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보다 많으면 권장 상한을 초과합니다.
그리고 임산부와 더 어린 어린이는 수은이 함유된 해산물 섭취를 일주일에 두 번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참치 대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면서 수은에 오염될 가능성이 적은 다른 생선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연어, 고등어, 정어리 및 송어가 있습니다.

 

 

 

 

3. 계피

 

계피는 맛있고 널리 사용되는 향신료이며 약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염증과 싸우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피를 먹는 것은 심장 질환, 당뇨병, 암 및 신경 퇴행성 질환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기에 많은 분이 찾습니다.

 

그러나, 계피에는 쿠마린이라는 화합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량 섭취 시 해로울 수 있습니다.
쿠마린의 양은 계피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 계수나무: 일반 계피라고도 알려진 계수나무 계피에는 비교적 많은 양의 쿠마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실론: 진정한 계피로 알려진 실론은 덜 유명하지만 쿠마린이 훨씬 낮습니다.

 

쿠마린의 허용 일일 섭취량은 체중 1kg당 0.1mg입니다. 그보다 훨씬 더 많이 섭취하면 간 독성과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허용 가능한 일일 섭취량을 기준으로 매일 0.5~2g 이상의 계수나무 계피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실론 계피는 하루에 최대 5g(1티스푼)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특정 요리 상 때때로 그보다 더 많이 먹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초과 양을 자주 먹어서는 안됩니다.

 

 

 

 

4. 커피

 

 

커피는 항산화제와 기타 활성 화합물이 풍부한 훌륭한 음료입니다.
간 질환, 제2형 당뇨병 및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 감소를 포함하여 수많은 건강상의 이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 커피의 활성 성분은 카페인이며 각 컵에는 평균 80–120mg이 들어 있습니다. 400mg의 일일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 이상 섭취시 카페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이점은 부작용을 경험하기까지의 카페인의 양은 개인마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누구는 4~5잔을 마셔도 아무렇지 않고 어떤 이는 1잔도 못 마시는 분도 있죠?

그래서 불면증, 신경질, 과민성, 위경련, 근육 떨림과 같은 신경계를 자극하는 반응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마시는 양을 줄여야 합니다. 

 

 

 

5. 구리가 많이 함유된 음식

구리는 혈액순환과 뼈 건강에 필요합니다. 또한 피부탕력에 영향을 미치는 엘라스틴 콜라겐과 함께 작동하며 머리카락 색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장년층의 젊음, 미용에도 도움되는 영양소입니다.

 

한편, 부족해지면 골다공증이나 혈액관련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구리는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가 가능하며 약 하루 10mg이면 충분합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구리 독성이 생깁니다. 이 경우 신경퇴행성, 알츠하이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구리가 많은 음식은

대표적으로 동물의 내장이 담긴 음식이며 코코아, 두유, 견과류, 말린과일입니다.

 

구리가 많은 음식은 다른 영양소가 풍부한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먹는 양의 밸런스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내장이 든 음식은 1주에 한번 정도만 먹는 것이 좋고 코코아나 두유 말린과일 견과류를 매일 먹을 경우 소량(1잔, 일일견과 1봉 정도) 선에서 초과되지 않도록 관리하면 좋습니다.

 

 

 

6. 양배추,  브로컬리

 

 

십자화과 채소로도 불리는 이 채소들은 암 및 심장병 위험 감소와 같은 많은 건강상의 이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일일 채소 섭취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 다양하게 요리, 조리 되는 음식입니다.

 

문제는 티오시안산염이라고 하는 화합물이 요오드를 흡수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요오드 부족상태가 지속될 경우 갑상선에 무리가 되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정량과 최적의 조리법을 통해 섭취가 중요합니다.

양배추는 1/4통, 브로컬리는 한 송이 정도가 적정하며 생이나 삶아 먹지 말고 짧게 데쳐먹어야합니다.

그러면 티오시안산염은 최소화하고 좋은 영양소는 지킬 수 있습니다.

 

혹시 갑상선에 민감한 사람인 경우 적정량보다 적게 먹는 방법도 유효합니다.

한편, 병원에 따라 상관없다고 하는 곳도 있어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섭취량을 설정하는 것을 더 권장합니다.

 

 

 

7. 브라질 너트

 

브라질 너트는 셀레늄의 최고의 식이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

셀레늄은 매우 중요한 성분이지만 필수 미량 원소로 다량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셀레늄 독성의 증상에는 머리카락과 손톱의 손실, 소화 문제 및 기억력 장애가 포함됩니다.


셀레늄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50-70마이크로그램/일입니다. 또한 안전한 섭취를 위한 상한 허용 수준은 성인의 경우 약 300마이크로그램/일입니다

하나의 큰 브라질 너트에는 최대 95마이크로그램의 셀레늄이 들어 있습니다. 이는 성인의 1일 권장량보다 많고 어린이의 3배 이상이다. 따라서 브라질 너트 4~5개만 먹으면 성인의 안전한 셀레늄 섭취 상한선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그 이상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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